오십견 치료방법, 어깨통증이 오래가고 어깨를 잘 못움직일때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박현준 원장 · 2024-12-27
핵심 요약
오십견의 정확한 이름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며 어깨가 굳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초음파로 위치를 확인해 염증을 줄이는 주사치료를 하고, 통증이 줄면 관절가동범위를 회복하는 재활치료를 이어갑니다.
오십견의 다른 이름은 '유착성 관절낭염' 으로 어깨의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어깨가 굳어서 잘 못움직이는 병입니다. 이는 섬세한 주사치료와 재활치료로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반듯마디의원 원장 박현준입니다. 최근 부쩍 어깨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 중에 오십견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진료실에 많이 방문해 주십니다. 치료를 이미 받고 안나아서 오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잘 치료해 드려서 어깨가 잘 돌아간다고 말씀하시는 걸 보면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오늘은 오십견에 대해 진료실에서 환자분들께 해드리는 이야기를 글로 써보려고 합니다.
오십견이란?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 입니다. 어깨관절은 팔뼈와 날개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에 나고 눌러붙는 질환입니다. 오십대에 주로 온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부르지만, 오십살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부터 나이 많은 어르신까지 전부 걸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생기는 조건
오십견의 원인

오십견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로 주변 수술을 하고 오래 고정하고 있거나, 어깨관절의 배열이나 움직임에 문제가 있어 관절낭에 자주 염증이 생기거나, 당뇨나 갑상선 등 염증을 잘 일으키는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더 많이 생깁니다. 오십견만 단독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동반된 조직손상이나 움직임손상이 함께 있을수도 있어 이에 대한 검사 및 진찰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두 단계 치료
오십견의 치료

보통 오십견은 2~3년이면 좋아진다 라고 말을 하지만, 치료를 안받고 지내시면 관절가동범위제한이나 통증이 남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어깨의 통증 및 관절가동범위 제한으로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는 2~3년을 보내시기 때문에, 집중치료를 통해 나을 수 있을 경우 치료를 많이 권해드립니다. 저희 의원에서는 2가지 방법을 함께 써서 치료를 진행합니다. 첫번째로 염증을 줄이기 위한 치료로, 초반 1~2번의 주사 및 약물치료를 진행합니다. 일단 염증이 줄어들어야 환자분께서 통증이 줄고 재활치료를 받으실 수 있기 때문에, 초음파를 통해 정확히 염증이 있는 위치를 파악하고 주사치료를 진행하면 초반의 심한 통증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많이 줄어든 상태에서 재활치료를 진행을 합니다. 섬세한 재활치료를 통해 관절가동범위제한을 회복시키면 염증이 재발을 하지 않고 잘 치료가 되게 됩니다. 간혹 주사만 맞고 많이 좋아지셨다고 안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경험상 2~3개월 후 다시 염증이 생기셔서 아파서 오시는 경우가 많아서, 되도록이면 관절가동범위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재활치료를 받으라고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재발을 막으려면
단순히 어깨 주변의 근육/인대를 늘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어깨 관절의 배열과 안정화, 일상생활습관 교정까지 진행을 해야 재발을 하지 않고 완전하게 일상을 회복시켜 드릴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전 인구의 2%에서 가지고 있는 매우 흔한 질병이기 때문에, 치료방법이 다양합니다. 하지만 회복을 위해서는 어떤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치료를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섬세한 주사치료와 재활치료를 통해 일상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환자 한 분 한 분 최선을 다해 진료해 드리겠습니다. 반듯마디의원은 통증의 근본 원인까지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현준 원장
대표원장 · 재활의학과 전문의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수석 전공의